재테크(Investment)

게임테마 대장주 엔씨소프트 이대로 추락하는가?

성실한 김기자 2021. 9.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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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주식투자 30~50대 주주라면, 엔씨소프트(NCSOFT)를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 엔씨소프트인가? 

 

엔씨소프트 로고

 

엔씨소프트는 1996년에 리니지1을 출시한 이후로 가파르게 성장한

국내 게임업계 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우량주 기업이다

 

 

네이버 자료화면(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1996년 리니지1을 출시한 이후에도 

트릭스터,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을

출시하며, 멈추지 않는 성장을 이루어 냈다.

엔씨소프트 차트

 

주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빠는 왜 엔씨소프트 주식 안샀어?' 라는

우스개 얘기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9년 리니지2M가 출시 될때까지만 해도 게임매출 순위에 '리니지M, 리니지2M' 을 앞세워

조 단위의 매출을 만들어 내는 국내 최고의 게임 업계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영원한 제국은 없다고 하였는가.. 리니지M에서 많은 비용이 들어가야 완성할 수 있는 문양의 임의 수정과 롤백에 대한 적절하지 않은 환불조치로 발생한 '문양사건'. 

위의 논란으로 40억을 쓴 유저가 NC에 찾아갔으나 입구에서 저지 당한 사건
그리고 변함없는 BM을 기반으로 한 저예산형 리니지 게임이라고 불려진 '트릭스터M'

변신과 크리쳐. 아인이 없다고 말했지만, 게임에서는 존재했던
무협판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2

그 결과 였을까... 그 시기에 신규로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하라 라이징' 에
항상 지켜오던 매출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플레이스토어 게임매출 순위

그리고, 그 동안 엔씨소프트를 지지하고, 자칭 개돼지라고 불리던 열성 유저들이 잘못된 운영에 실망하고 모두가 돌아서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2021년 초에 달성한 100만의 주가를 반토막까지 만들어버리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지금 상황을 반전시키고자 리니지W를 급하게 출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시작조차 하지 않겠다' 등의
기존의 유저들은 강한 부정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엔씨소프트 차트

전일 종가 기준(587,000)의 상태로 단기 저항선은 두 차례나 뚫은 상태이다.

다음 저항자리인 50만원대가 깨진다면, 10년 전의 주가로도

되돌아 갈 수 있는 상태이다.

엔씨소프트 종목

지금의 분위기를 이미 알고 외국인들도 매일 0.2%~0.5%씩 주식수를 줄이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지금의 낙폭이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는 있으나,
반등의 호재가 확실하지 않기에 다들 지켜만 보고 있는 상태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의 성패에 따라서 단기 2~3년의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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