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Investment)

비트코인 투자자의 보호라고 하지만, 벼랑으로 몰고 있지 않은가?

성실한 김기자 2021. 8. 1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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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 다. 미래의 블록체인 사업과 화폐의 개혁 등 다양한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대다수는 투자. 재테크의 개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은 4년을 주기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그 성장폭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큰 돈을 벌어보고자 비트코인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수익보다 손실을 본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 : 이미 좋은 시기를 다 지나간 뒤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예시)

하루 아침에 99%의 손실을 볼 수 있는 것이 비트코인 시장이고, 투자자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은 좋은 취지의 얘기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금법 등의 보호조치는 과연 보호의 수단인가?

필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특금법과 앞으로의 규제는 분명히 신규로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보호가 될 수 있을지언정.
현재 투자중인 사람들을 파멸로 몰고가는 정확히 분석되지 않은 주제만으로의 조치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특금법으로 인해 국내 거래소의 많은 코인들이 상장폐지가 되었고, 그 시기에 -50%이상의 손실을 경험한 투자자도 발생했다.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그 사람에게 위해를 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해외거래소에 대한 견제를 통하여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하지 못하는 상황의 투자자들을 벼랑에서 밀어내기 직전의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바이낸스의 한국 서비스 종료. 그리고 FTX까지... 이것이 과연 보호일까? 국제적인 거래에서 국내의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수단으로 세계적인 시장을 제재한다? 항상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이슈는 4년의 주기에 항상 나오던 내용들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국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에는 관심이 없지 않을까?

규제가 강해질수록 투자자들은 음지로 몰리게 되고, 더욱 위험한 방법으로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30대는 말하고 있다.  20~30대가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모르냐고... 아마 모르니까 이러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에 멈춰있는 사람이 정치를 한다면
그 피해는 국민이 겪어야 하는것이 아닐까

지금의 비트코인 시장은 다시 한번, 큰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폭락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아마도 1~2개월 이내에 비트코인 1억 간다더라... 라는 소문으로 뒤늦게 참여하여, 하루아침에 -50%를 경험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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