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 리얼 리뷰

족저근막염(발뒤꿈치통증) 조치 및 치료 후기

성실한 김기자 2023. 7. 18. 22:28
반응형

족저근막염(발뛰꿈치통증) 조치 및 치료 후기 경험을 공유하여
헛된 곳에 시간쓰지 않도록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최근 포스팅들이 다 건강류의 후기만 작성했는데
'종합병원'으로 아이디를 바꿔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해당 글에서는 족저근막염(발뛰꿈치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취했다가 성과 없었던 제품 및 조치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합니다.

(주의! 해당 내용은 개인의 조치 및 해결에 대한 후기로 의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약 두달전쯤, 갑자기 발뛰꿈치에 통증을 느끼면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발건강에 대해 신경쓰지 않던 저에게는 올것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체중도 있는 상태에서 평소에 짝다리를 짚다보니
한쪽 다리에 무게가 집중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족저근막염이 와버린 지금에서야 후회하며
짝다리 습관을 고치고자 하는건 제 문제이고
지금부터 통증 해소를 위해 조치 했던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1) 뿌리는 파스와 붙이는 파스 (효과없음)

해당 상품들이 의미가 없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저는 발의 통증을 느낀 이후,
인터넷과 약국의 상담을 통하여 좋다는 파스들을 구매해서 사용해 봤으나
그다지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임당발패치는 조금 기분좋은 신선한 느낌을 받았으나
발뛰꿈치의 통증을 해소하는 부분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2) 소염제 및 건강 식품

약국에서 파스와 함께 처방받은 약이 있었는데
다 먹고 버려서 제품명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죄송)

약국에서 추천받은 먹는 약은 신기하게
먹을때는 통증이 없어지는 수준으로
통증이 사라졌으나 일시적이었고
다시 재발하였습니다.

이후 약을 다시 구매했을땐
면역이 생긴건지 효과가 크지 않았습니다

3) 혈액순환 파스

혈액순환 발패치라고 발바닥에 파스처럼 붙이면
속에 있는 고체가 녹으면서 약 24시간 후에
액체가 터지면서 발바닥의 노폐물을 흡수한다는 패치입니다.

설명만 들었을때는 '와, 이거 효과 좋으면 부모님 보내드려야지'
했는데. 신기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통증에 대한 부분은 해소되지 않았고
24시간~48시간 사이에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은데
시큼한 냄새와 액체가 이불과 바닥에 묻어서
편하게 잠을 이루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4) 한의원 진료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한의원을 찾게 되었고
이것도 안되면 병원가야지 생각했습니다.

진료를 받고 족저근막염의 진단을  내려주셨고
원장님께서는 3~5회 진료받으면 거의 회복될 것이라고 하셨다.
안그래도 아픈 부분이라 그런지
평소에 침맞을때 엄살없이 잘 참지만, 찌를때마다
'악' 소리가 나왔다. 너무 아팠다 ㅠㅠ
원장님은 7방을 찔러주셨고
'잘 참았다고 어린이 달래듯이 달래주신다'

침을 꽂을때의 아픔이 너무 심해서 인지
침을 뺀 이후에는 아픔이 사라졌다.

당일에 욱신거릴 수도 있다고 했지만
전혀 아픔이 느껴지지 않았고
재방문 진료를 받지 않고 있다.

확실한 리뷰를 위해 1~2주의 기간 동안
재진료를 받지않고 기다려볼 예정이며
이후의 후기는 댓글을 통해 남길 예정이다.

족저근막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병이라고 합니다.
저처럼 임기응변으로 방법을 찾지마시고 한의원을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리며, 효과를 느끼지 못할 경우
빠르게 병원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