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투자 이야기

P2E 투자할 것인가? 2024년 출시예정인 넷마블 모두의마블2 후기!

성실한 김기자 2023. 12. 1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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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할것인가? 2024년 출시 예정인 넷마블 모두의마블2를 이야기 해보자.

먼저,  작성자는 2023년 4월 모두의마블2 글로벌 버전 출시 시점에 
참여 및 투자한 경험의 관점이지만 최대한 중립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판단은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넷마블에서 런칭 한 모두의마블 게임은 10년이 넘게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으로 초창기에 비해 인기가 줄었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모두의 마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의마블1에 대해 관심없으실테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모두의마블2의 또 다른 이름 META WORLD 'MY CITY'

 

목차

1. 모두의마블2 보드게임
2. 모두의마블2 부동산
3. 평가 및 2024년 기대

 

모두의마블의 흥행을 이어가고자 런칭하게 된 
모두의마블2(META WORLD-MY CITY)

모두의마블2의 주요 컨텐츠 '부동산 과 보드게임'

 

2023년 4월 런칭 당시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모두의마블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고,
메타버스의 건물을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대박을 기대하고 투자했을 것이다.(나 포함)

지금 봐도 모두의마블2 트레일러 영상은 누구나 기대하기 충분할 정도의 퀄리티다.
지금 봐도 가슴이 웅장해 지는 것 같다.
(감상 하실분은 감상 후 이어봐도 좋을 것 같다)

 

아마도 이 글에서 아래의 내용을 가장 궁금해 할 것 같다.
모두의마블2의 게임 구성은 "보드게임" 과 "부동산"에 있다.

그 당시에는 마켓 같은 것들도 없었지만
지금(모두의마블2 글로벌)은 부동산과 캐릭터를 판매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까지 구축이 된 상태이다.

지금도 모두의마블2에서는 사기급의 보드게임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기존의 모두의마블과는 달리 상성이라는 부분이 확실히 존재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잘 고려해서 만든 것 같다.

모두의마블2의 보드게임은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캐릭터를 육성하여 보드게임의 우위를 장악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NFT로 만들어서 마켓에 판매할 수도 있다.
(물론, 현재 글로벌 버전은 많은 유저의 실망으로 거래가 활발하진 않다)

좌(레전더리 캐릭터NFT) / 우(커먼/레어/에픽 캐릭터NFT)

 

그리고, 두번째로 부동산 시스템이다.
참여자의 대부분이 부동산 투자로 얻을 수 있는 고정 수익을 많이 기대했다

모두의마블2 뉴욕 부동산 화면

게임 속 부동산 화면이다. 뉴욕시 내의 도시를 구현하였으며
베이스 건물들은 현실을 많이 반영한 느낌으로 만들어졌다.

모두의마블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모양인데 그 누가 기대하지 않았으랴...
게다가 넷마블에서 말했다.
뉴욕은 제네시스 지역으로
그 상징성은 끝까지 갈 것이라고....

모두들 미친듯이 땅을 샀고, 현질하면서 건물을 업그레이드 했다.
그 당시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중간에 부동산 시스템들이
개편되면서 수천만원을 투자한 많은 사람들이 큰 손실을 얻게 된다.

MBX 모두의마블2 NFT 마켓 건물 이미지

감정이 반영되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던 것 같다.
이제 현재의 상태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Q1) 국내는 P2E가 허용되지 않은 상태이다. 모두의마블2가 어떻게 나올 것 같은가?
A1)  P2E가 허용되지 않은 상태로 나오게 된다면,
이미 운영하고 있는 '킹오브파이터아레나' 처럼 VPN없이
국내에서 가입한 경우에는 제네시스 뉴욕이 제외 된 '파리' 또는 '서울' 지역으로 런칭하여
P2E 느낌이 없는 부동산을 오픈하거나,
부동산 자체를 빼버리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서버와 연동할지, P2E가 제외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될지가 중요한 부분일 것 같다)

Q2) 보드게임과 부동산이 같이 적용 된다면 가장 효율적인 투자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Q2) 현재 글로벌 버전에서는 부동산 시스템은 모두가 불안정하고,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년까지 보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업데이트가 부진해진 지금을 보면
국내 오픈때 출시하려고 감춰뒀거나, 실험중일 것이라 생각된다.

아직은 부동산의 메타버스 도입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로 부동산의 메리트가 크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현재 가장 효율적인 운영은 부동산 보다는 보드게임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왜냐면, 보드게임에서 발생한 골드(재화)로 캐릭터강화 및 건물수리 등을 진행해야 한다.
게임에서 지면 골드를 잃기 때문에 70~80% 이상의 승리가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보드게임에서 이기면 골드와 동시에 2주 마다 초기화 되는 랭킹게임에서 부동산추첨권과
다이아(비현금화캐시)를 얻어서 부동산과 상품을 얻을 수 있다.

Q3) 부동산 시스템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별로 좋지 않다. 아래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올지 모르지만
크리스탈(주요캐쉬)를 사용해야 혜택 및 출금에 대한 혜택이 보정 된다.

또한, 부동산은 하루동안 발생한 '캐시상품 구매/수리/부동산투자금' 등이 합산되어
부동산 점유율이 높은 사람을 기준으로 1/n로 분배된다.
(최근에 지역기준으로 분배시스템이 변경되어 특정 지역은 죽음의 땅이 되었다)

모두의마블2 투자 등급과 투자 순위

 Q4) 무과금의 쌀먹은 가능하다고 보는가?

가능은 할 것이라고 본다. 다만, 현질로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캐릭들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안정적인 덱을 완성할 때까지는 쌀먹을 기대하긴 쉽지 않을 것이다.

쌀먹의 방법은 캐릭터를 만렙으로 만든 후 NFT시장에 판매하거나
랭킹게임에서 상위를 유지하여 얻은 크리스탈로 레전더리를 뽑아서
NFT시장에 판매하는 것이다
첫번째 시도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었으나, 작정하고 뽑으려고 하면
수백~수천 만원해도 안나올때도 있다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P2E에 빠질 수 없는 이슈가 작업장 이슈일 것이다.
특정 국가에서 대량 작업을 하다가 작업장 및 유저의 90%이상이 대량 숙청을 당해서
영구정지 당했다. 몰아주기 하다가 패가 망신할 수 있다

Q5) 위의 글만 보면 완전 부정적이다. 그럼 모두의마블2의 기대포인트는 어디에 있는가?

모두의마블2는 4단계의 로드맵을 공개한 상태이고
현재 1단계까지 완료 된 상태이다.

3,4 단계까지 무사히 적용 된다면 흥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저 단계까지 무사히 도달하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일단 모두의마블2는 기존의 모두의마블1 보다는
밸런스가 좋고, 그래픽 또한 우수하다.

국내에 승부수를 던진하면 기존과 같이
초반에는 많은 관심과 매출을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작정하고 승부 걸거면 레퍼럴이던지, 뭔가를 하지 않을까?)

이 부분에서 넷마블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모두의마블2 로드맵(앞으로의 계획)


내용을 정리하면

현재 모두의마블2(글로벌 버전)은 심각하게 침체되어 있고, 현재의 운영에 실망하여
떠날사람들은 거의 다 급처하고 떠났다.
그리고 남은 사람들은 한국 및 일본의 런칭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으며
성공적인 런칭이 이루어진다면 그 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의 블록체인 사업은 마브렉스에서 맡고 있으며
코인은 MBX코인이다.

DEXATA MBX CHART

클레이튼 체인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BNB체인과도 연결 된 상태이며
앱토스 등, 다양한 멀티체인 생태계를 구성하여 이용자를 넓히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현재를 기반으로 한 미래 예측이며
결국 승패는 넷마블의 운영에 따른 결과가 될 것이다.

2024년에 국내 런칭은 확정은 아니지만, 런칭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해당 내용을 토대로 판단의 기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필자는 포스팅은 자주 하지 않지만, 댓글은 꾸준히 확인하는 만큼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소통할 예정이다.

이상, 몸으로 체험한 김피터의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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